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크 헌트 (문단 편집) == 파이팅 스타일 == [[무에타이]], 킥복싱 수련자로 입식타격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만큼 타격기량은 출중하다. 120kg의 체중에서 나오는 파워도 상당하고 무엇보다 사기적일 정도의 맷집을 가지고 있다. 2005년 남제에서 크로캅의 하이킥을 정통으로 맞고도 그대로 치고 들어왔을 정도. 의외로 반사신경이 빨라서 효도르의 펀치를 가볍게 피할 정도로 타격에 대한 방어도 상당하다. 게다가 UFC 입성 이후에는 마흔줄의 나이임에도 경기를 치룰때마다 그래플링과 레슬링 실력이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재능으로 충만한 선수다. 폴리네시안(사모안) 파이터 [[마이티 모]], [[레이 세포]]와 함께 어찌되었던 한방이면 상대를 보내버릴수 있는 강력한 하드펀처타입. 타격이 주무기인 헤비급 선수치고는 매우 작은 신장이기에 자연스럽게 펀치거리에서 싸울수 밖에 없기 때문에 리치싸움에서는 불리한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풋워크와 잽으로 거리재다가 왼손 훅과 함께 순간적인 전진스탭에서 터지는 왼손과 오른손 훅, 딱 달라붙은 상황에서 폭발하는 라이트 어퍼는 헌트의 무지막지한 핸드스피드로 인해 알고도 막기 힘든 강력한 무기. 이 한 방 한 방이 전부 일격필살의 위력을 지니고 있어 더욱 무섭다. 이 것 덕분에 헌트의 펀칭거리에서 맞불을 놓는 상대는 대부분 패배했다. 하지만 게으르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게으른 천재|노력을 하지 않는 선수]]로 유명한데, 연습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정크푸드]]와 [[KFC]]광으로 PRIDE 시절에는 체중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마음 내키는대로 불량식품을 섭취했다. 2010년의 인터뷰에 의하면 개인 코치조차 두고있지 않았다고 한다. 아무리 신체조건이 좋고 타격센스가 있어도 연습을 하지 않으니 레슬링과 그래플링이 취약했고, 체력도 좋지 않았다. 게다가 슐트전과 멜빈전에서 맷집에도 한계를 보이고 말았으니. 크로캅을 잡고 효도르와도 좋은 승부를 펼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이러한 한계 때문에 결국 탑 컨텐더 진입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2010년 UFC행이 확정된 후 인터뷰에서 '과거를 후회한다. 마지막 기회를 꼭 잡고 싶다. 예전의 내가 아니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한국팬들의 반응은 "타격센스와 격투본능만큼은 알아주는 데 레슬링이랑 그래플링이 갑갑해서 UFC에서 될라나?!" "MMA에서 먹힐만한 유형의 선수가 아니야...과거 MMA전적을 보면 모르나??" 등등 반신반의하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도 본인이 노력을 하고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한가닥 희망을 걸고 지켜보았다. UFC 135에서의 모습은 꽤나 고무적인데 일단 레슬링과 그라운드 스킬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120kg으로의 감량에 완전히 적응한 듯한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줬고 타격의 날카로움 또한 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한마디로 이제서야 MMA 파이터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로스웰이 체력에 다소 약점이 있는 파이터이고 또한 그가 1년간의 공백기를 가지긴 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놀라운 결과다. 특히나 2012년에는 전통의 UFC 헤비급 [[중간보스]]인 [[칙 콩고]]를 넘어서며 상위권 도약 최후의 관문인 스테판 스트루브 마저 돌파했다. 앞으로 그 이상의 강자와 1~2번 더 싸워 이긴다면 타이틀전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팬들은 30대 후반인 전 K-1 챔피언의 진화가 어디까지 갈 지에 주목하고 있다. UFC 5전째인 지금 보이는 단점은 체력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이제 헌트도 이제 40줄이다. 40줄에 들어선 파이터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20~30대의 창창한 파이터들과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경이적이지만.][* 사실 체력이 그렇게 나쁘다고 할수도 없는 것이, [[벤 로스웰]]전 판정, [[스테판 스트루브]]전은 3라운드, [[주도산]]전도 3라운드, [[안토니오 실바]]전도 5라운드 판정까지 갔다. UFC에서 7전 중 주도산과 션 맥코클의 2패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대가 더 지쳤다.] 레슬링, 그래플링도 나아지긴 했지만 탑 레벨에 통할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깔리면 탭치던 옛날과는 달리 이스케이프 능력은 많이 좋아졌다... 정도 평가에서 [[안토니오 실바]]와의 경기에서는 그래플링에 일가견이 있는 실바를 수 차례 테이크다운하고 상위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점유하는 등 장족의 발전을 보여줬다. 상기했듯 레슬링과 테이크다운 디펜스는 헌트에게 기대한 것보다 상당히 준수한 편. 그러나 문제는 나이. 나이가 들면서 순발력이 떨어졌고, 헌트의 주무대인 스탠딩에서도 한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리치와 스탭이 좋아 순간적인 전진스탭을 통한 원거리 기습이 먹히지 않는 상대에게 약하다. 다시말해 본인의 펀칭거리를 벗어나는 킥거리와 클린치, 레슬링을 사용 할 수 있는 거리에서 취약하다. 또한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그래플링 실력은 분명히 UFC 헤비급 평균 이상이라 말할 정도로 발전했지만, 헤비급 최정상과 비교한다면 아주 철벽이라고 말할 수준은 아니다. MMA 타격가의 완성형이라 할 수 있는 주도산과의 경기를 보면 그야말로 관광이 따로 없는 수준이고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는 1차전에서 그래플링으로 2차전에서 타격으로 완벽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스티페 미오치치]]나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에서 레슬링으로 폭풍관광 당하고 말았다. 헤비급 먹이사슬의 정상에 군림하는 미오치치나 벨라스케즈 모두 우수한 레슬링 스킬을 가지고 있어 챔피언 획득 확률은 낮거나 혹은 이들을 피해 획득한다 하더라도 금새 빼앗기리라는 것을 어렵잖게 예상할 수 있다. 나이 마흔이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회복력이 끝내주게 좋은 편이다. 보통 선수라면 심각하게 은퇴를 고려할 정도의 부상을 30대 후반에만 연달아 당했는데도 짧으면 3개월, 길어도 8개월내에는 전부 회복했는데, 그 부상이라는게 십자인대파열, 발가락 골절, 주먹골절, 포도상구균 감염이다. 게다가 동시기에 활동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나, [[미르코 크로캅]], [[개리 굿리지]]가 펀치 드렁크나 유리턱으로 고생하는 거에 비해 이 양반은 멀쩡하다. 근데 사실 말년에 실신 KO패배가 많았던 저 파이터들과는 비교하기는 곤란한 점이 이 사람 격투 인생에서 첫 실신 KO패가 입식 포함해서 경력 10년차였던 2008년 멜빈 전이었다. 그리고 2014년 기준으로 여태껏 실신 KO패 경험이 2번밖에 없을 정도이니 펀치 드렁크를 겪을 환경 자체가 없었다고 보는게 맞겠다. 특히 포도상구균 감염같은 경우는 선수생활이 아니라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중병인데다가, 주로 약물을 쓴 선수들이 면역력 약화로 생기는 질병인지라 의심의 눈초리가 약간 있었으나, 복귀이후 전혀 체중변화가 없는데다가, 도핑도 클린으로 끝나서 단순 헤프닝으로 끝났다. 그리고 더 대단한 건 저런 부상들을 겪고 회복한 뒤 복귀전에서 모두 이기거나 엄청난 명승부들을 만들어 냈다. [[브록 레스너|많은]] [[셰인 카윈|탑 컨텐더]]들이 장기 부상에서 회복한 뒤 이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도태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사람 2017년 기준으로 43세다. 만 43세인데 UFC의 타이틀전 문지기 역할을 해주는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일. 그것도 마흔줄부터 제대로 된 레슬링 수련을 한 양반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